세계기상기구(WMO)는 2025년 달력의 주제로 '조기경보 격차 함께 줄이기(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를 선정하고, 이를 표현한 14점의 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이중 대한민국의 이상운 작가의 '보발재의 겨울(Winter in Danyang Bobaljae pass)'이 12월 사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조기경보 격차 함께 줄이기(Closing the Early Warning Gap Together)’라는 주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눈 덮인 보발재의 고요한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기후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극단적인 겨울 날씨를 경고하고, 조기경보 시스템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며, 이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기후 ..